고려 강민첨 김종현 그들은 누구인가 – 고려 거란전쟁

고려 강민첨 김종현 그들은 누구인가 – 고려 거란전쟁



고려 강민첨 김종현

고려 강민첨 김종현

고려 강민첨 김종현 그들은 누구인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고려 거란전쟁.

이제 3차 여요전쟁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3차 여요전쟁의 핵심 전투인 귀주대첩. 강감찬을 도와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인물들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강민첨과 김종현 입니다. 이들은 누구이며, 어떠한 활약을 했을까요?

강민첨

강민첨(姜民瞻, 963년 11월 29일 ~ 1021년 11월 12일)은 고려의 무관으로 활약했습니다.

강민첨은 고려-거란 3차 전쟁 때 상원수인 강감찬과 함께 원수가 되어 출전하여 귀주대첩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공로로 인해 상장군으로 진급하고 지중추부사 및 병부상서로 승진했습니다. 그러나 고려-거란 전쟁 종전 후 2년 만에 별세하면서 고려 조정에서 3일 동안 조회를 하지 않았습니다. 현종은 그를 사후에 정1품 태자태부와 정2품 문하시랑평장사로 추정하고 은렬(殷烈)이란 시호를 부여했습니다.

강민첨은 963년에 고려 광종 14년에 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출생지는 현재의 은렬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15세까지 향교에서 교육을 받은 후, 1005년에 문과에 급제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현종 1년에는 애수진장으로 임명되어 동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했습니다.

1010년에는 거란의 침입을 막는데 기여하여 공로를 인정받고, 이후 다양한 관직을 역임하였습니다. 특히 1018년에는 거란의 재침입에 대처하여 귀주대첩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인해 고려-거란 전쟁의 승리를 이끈 민족적인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1021년 11월 12일에 별세한 강민첨은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현종에 의해 사후에 태자태부와 문하시랑평장사로 추정되었으며, 은렬(殷烈)이란 시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김종현

김종현(金宗鉉)은 고려 제8대 현종대의 문신으로, 귀주 대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군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출생년도나 초기 생애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점이 많습니다. 그가 역사에 등장하는 제2차 여요전쟁이 끝난 1011년에는 이미 박종검과 함께 감찰어사로 임명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김종현은 거란 제국의 명장 소배압이 이끈 정예군이 고려를 침공했던 제3차 여요전쟁 때, 강감찬의 고려군이 삼교천에서 거란군을 격퇴한 뒤, 소배압이 개경으로 남하하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에 강감찬은 김종현에게 기병 10,000명을 주어 추격을 명령했고, 고려군과 거란군 간의 격렬한 전투가 펼쳐졌습니다.

김종현은 현종을 보호하기 위해 개경으로 입성한 후, 현종의 명령을 받아 북진하였습니다. 개경 근처에서 소배압을 추격 중이던 고려군과 거란군의 대규모 전투에서, 김종현은 거란군의 정예 기병을 뒤에서 돌진해 와서 큰 피해를 입히고, 거란군을 패배로 이끌었습니다.

김종현이 개경에 도착한 시기에 대해선 명확한 기록이 없지만, 그가 소배압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지체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후 그의 활약에 대한 기록은 없으며, 1032년에 우산기상시로 임명된 후 그의 이력이 끊겨버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고려 강민첨 김종현 관련해 알아본 포스팅이었습니다. 이 둘에 대해 간단하게라도 알고 드라마를 보신다면 앞으로 있을 귀주대첩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것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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