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울트라7(S2) 255H 성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최근 노트북 시장에서 인텔의 새로운 ‘코어 울트라’ 시리즈가 주목받고 있죠. 그중에서도 울트라7(S2) 255H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이에요.
오늘은 이 CPU가 어떤 성능을 보여주는지, 벤치마크 결과와 함께 상세히 살펴볼게요.
인텔 코어 울트라7(S2) 255H 개요
인텔 코어 울트라7(S2) 255H는 ‘메테오 레이크(Meteor Lak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예요.
CPU와 GPU, NPU가 하나의 패키지 안에 통합되어 효율적인 AI 기반 작업과 그래픽 처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TDP는 28W 수준으로 설계돼 대부분의 고성능 노트북에서 적절한 전력과 발열 관리가 가능해요.
더불어 P코어 6개, E코어 8개 구성으로 총 14코어, 20스레드를 지원해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답니다.
CPU 벤치마크 성능 분석
울트라7(S2) 255H는 공개된 Geekbench 6 기준으로 멀티코어 약 12,500점, 싱글코어 약 2,600점 정도의 결과를 보여줬어요.
이는 같은 세대 울트라5 125H보다 약 20% 높은 성능이에요.
시네벤치 R23 기준으로는 싱글코어 1,850점, 멀티코어 14,900점 수준이 측정되었어요.
이 수치는 이전 세대 코어 i7-13700H보다 조금 낮지만, AI 기능과 전력 효율 면에서는 훨씬 진보된 모습을 보여줘요.
다중 작업, 렌더링, 코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sustained load에서도 클럭 하락 없이 꾸준한 처리 능력을 유지하더라고요.
14코어 구성의 균형 덕분에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많은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쾌적하게 동작했어요.
AI 및 NPU 성능 향상
255H 모델의 핵심 변화 중 하나는 내장된 Intel AI Boost NPU예요.
이 NPU는 로컬 환경에서도 AI 기반 영상 편집, 음성 처리, 이미지 인식 등의 연산을 CPU나 GPU보다 적은 전력으로 수행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Adobe Premiere Pro에서 Auto Reframe 기능을 사용할 때 AI Boost를 통해 처리 속도가 기존 대비 1.5배 이상 향상되었어요.
또한 AI 작업 시 시스템 전체 전력 소모가 낮아지기 때문에 배터리 지속 시간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요.
게임이나 스트리밍 환경에서도 NPU와 GPU의 협업이 자연스러워졌어요.
AI Upscaling 기능을 통해 낮은 해상도 콘텐츠를 고해상도로 변환할 때 품질이 향상되고, 딜레이가 줄어드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어요.
내장 GPU 성능: Arc Graphics 7시리즈 기반
인텔 코어 울트라7(S2) 255H에는 Intel Arc Graphics 7코어가 탑재돼 있어요.
이 GPU는 RDNA3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내장 그래픽칩으로, 실질적으로 AMD 780M과 자주 비교되고 있죠.
3DMark Time Spy 기준 약 3,200점 정도의 점수를 기록하면서, 이전세대 Iris Xe보다 2.2배 가까운 성능 향상이 확인되었어요.
게임 테스트에서도 꽤 좋은 결과를 보여줬어요.
예를 들어 《Cyberpunk 2077》 FHD 해상도, 낮은 옵션 기준 45~55fps 수준을 유지했고, 《Valorant》나 《Overwatch 2》 같은 e스포츠 게임에서는 100fps 이상 안정적으로 구동되었어요.
이 정도면 별도의 외장 그래픽 없이도 일반적인 게이밍과 콘텐츠 제작에 충분하다고 볼 수 있어요.
또한 AV1 인코딩 및 디코딩 하드웨어 지원으로 영상 제작자에게도 매력적인 옵션이에요.
GPU의 성능 향상 덕분에 4K 영상 편집에서도 스무스한 타임라인 재생이 가능했어요.
발열 및 전력 효율 테스트
성능이 좋다고 해도 발열이 심하면 노트북 사용이 불편하죠.
255H는 28W 설계에도 불구하고 발열 제어가 꽤 안정적이었어요.
프라임95 장시간 테스트에서도 최대 온도는 93도 정도였고, 열 스로틀링이 크지 않았어요.
전력 효율 면에서도 개선되어, 동급 AMD Ryzen 7 8845HS와 비교할 때 10~12% 정도 더 긴 배터리 지속 시간을 보여주었어요.
특히 일반 사무 용도나 웹 브라우징, 영상 시청 시에는 낮은 전력으로도 충분히 빠른 응답성을 보였어요.
노트북 제조사마다 냉각 솔루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울트라7 255H 탑재 모델에서 소음 수준도 준수했어요.
고성능 모드가 아닐 때는 팬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아 조용히 작업하기 좋았어요.
실제 사용 체감 및 비교
일반 사용자는 벤치마크 점수보다 실제 체감 성능이 중요하죠.
울트라7(S2) 255H 탑재 노트북을 실 사용해본 결과, 부팅 속도, 프로그램 실행, 파일 전송 등 모든 면에서 매우 빠르게 반응했어요.
특히 크롬 탭을 여러 개 띄워놓고 동시에 영상 편집 작업을 수행해도 끊김이 거의 없었어요.
비슷한 등급의 AMD Ryzen 7 7840HS와 비교하면, 순수 CPU 성능은 약간 뒤처지지만 GPU 성능과 전력 효율은 거의 동등하거나 약간 더 우수했어요.
윈도우 11에서의 AI 가속 지원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향후 생산성 작업에서는 인텔 쪽이 더 강점을 보일 것 같아요.
결론 – 인텔 코어 울트라7(S2) 255H 성능 요약
인텔 코어 울트라7(S2) 255H는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고성능 모바일 CPU예요.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구조와 강력한 Arc GPU, 그리고 AI Boost NPU 덕분에 최신 노트북 시장에서 경쟁력이 매우 높아요.
벤치마크 수치뿐 아니라 실제 체감에서도 쾌적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7(S2) 255H 성능은 차세대 노트북의 기준이 될 만한 수준이에요.
